루이스 해밀턴 (Lewis Hamilton) – 드라이버, 영국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7번의 월드 챔피언 신화와 통산 최다승 기록, 그리고 페라리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을 확인하세요.

 

F1의 경계를 허문 챔피언, 7번의 월드 챔피언이자 트랙 안팎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


루이스 해밀턴 – 드라이버, 영국



  • 전체 이름: 루이스 칼 데이비드슨 해밀턴 경 (Sir Lewis Carl Davidson Hamilton)

  • 국적: 영국

  • 종목: 포뮬러 원 (F1)

  • 별명: 억만장자 (Billion Dollar Man)

  • 생년월일: 1985년 1월 7일

  • 신체: 174cm

  • 주요 소속팀: 맥라렌, 메르세데스-AMG, 스쿠데리아 페라리


선수 경력 (주요 클럽)

  • 맥라렌 (2007-2012)

  • 메르세데스-AMG (2013-2024)

  • 스쿠데리아 페라리 (2025-현재)


플레이 스타일 요약

  • F1 역사상 가장 완벽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공격적인 추월 능력과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 능력을 모두 갖추었다.

  • 타이어 관리와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에 능하며, 이는 메르세데스 왕조의 핵심적인 성공 요인이었다.

  • 미하엘 슈마허, 아일톤 세나와 같이 비가 오는 '웨트 컨디션'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레인 마스터'이다.

  • 트랙 안팎에서 보여준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강한 정신력으로 수많은 역경을 이겨냈다.


핵심 커리어 하이라이트

  • F1 월드 챔피언 7회: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F1 역사상 최다 챔피언 기록(7회)을 보유하고 있다.

  • F1 통산 최다승 & 최다 폴 포지션: F1 역사상 최초로 100승과 100회 폴 포지션을 돌파했으며, 현재 두 부문 모두 압도적인 1위 기록 보유자이다.

  •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F1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흑인 드라이버로서, 인종적 장벽을 허물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구자이다.

  • 메르세데스 왕조의 황제: 2014년부터 시작된 F1의 하이브리드 시대에 메르세데스 팀과 함께 6번의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절대적인 지배자로 군림했다.

  • 세기의 이적: 2025년, F1 최고의 명문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로의 충격적인 이적을 감행하며 커리어의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트랙의 황제, 루이스 해밀턴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을 넘어서며 F1의 모든 역사를 새로 쓴 살아있는 전설이다. 루이스 해밀턴은 7번의 월드 챔피언이자,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서 스포츠의 경계를 넓힌 선구자이다. 그의 커리어는 압도적인 재능과 기록뿐만 아니라, 인종차별에 맞서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목소리를 내온 위대한 챔피언의 여정이다.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F1을 뒤흔들다

  카리브해 그레나다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해밀턴은 어린 시절부터 맥라렌 팀의 지원을 받은 천재였다. 2007년 맥라렌 소속으로 F1에 데뷔한 그는, 데뷔 시즌부터 월드 챔피언 경쟁을 펼치며 F1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신인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8년, 브라질 그랑프리 마지막 코너에서 극적인 추월에 성공하며 생애 첫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메르세데스 제국, 그리고 6번의 대관식

  2013년, 그는 당시 중위권 팀이었던 메르세데스로 이적하는 큰 도박을 감행했다. 이는 그의 커리어를 바꾼 '신의 한 수'가 되었다. F1이 터보 하이브리드 시대로 접어든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의 머신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고 해밀턴은 그 위에서 자신의 재능을 만개시켰다.

그는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 페라리의 제바스티안 페텔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6번의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절대적인 지배력을 보여주었다. 이 시기 그는 슈마허의 통산 최다승(91승)과 최다 폴 포지션(68회)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F1의 새로운 역사가 되었다.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마지막 랩

  8번째 챔피언 등극을 노리던 2021 시즌, 그는 막스 페르스타펀과 역사에 남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마지막 랩까지 선두를 달리며 챔피언을 눈앞에 뒀지만, 경기 막판 세이프티 카 상황에 대한 석연치 않은 운영 끝에 통한의 역전을 허용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다. 이 사건은 F1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순간 중 하나로 남아있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챔피언

  메르세데스와의 성공적인 동행 이후, 그는 2024년 F1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이적을 발표했다. 바로 2025 시즌부터 F1 최고의 명문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로 이적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미하엘 슈마허를 넘어서는 전무후무한 8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그의 마지막이자 가장 위대한 도전으로 평가받는다.


트랙 안팎의 '게임 체인저'

  해밀턴은 트랙 밖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꾸준히 냈으며,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또한, 모터스포츠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한 '해밀턴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게임 체인저'이다.

결론적으로 루이스 해밀턴은 F1의 통계적인 역사를 모두 새로 쓴 위대한 챔피언이자, 스포츠계의 인종적 장벽을 허문 선구자이다. 페라리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그의 위대한 서사에 마지막 장이 될 것이며, 그 결과와 상관없이 그의 이름은 F1의 가장 높은 곳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주요 업적 및 수상 내역

  • F1 월드 챔피언 7회 (2008,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 역대 최다 타이

  • F1 그랑프리 통산 최다승 (103승) - (2024시즌 종료 기준, 이후 기록 경신 중)

  • F1 통산 최다 폴 포지션 (104회) - (2024시즌 종료 기준, 이후 기록 경신 중)

  • F1 통산 최다 포디움 (197회) - (2024시즌 종료 기준, 이후 기록 경신 중)

  • F1 역사상 최초 100승 & 100회 폴 포지션 달성

  • 라우레우스 세계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 1회 (2020)

  • 기사 작위(Knight Bachelor) 서임 (2021)